여자의 기쁨을 모른 채 불문에 든 비구니들이 나이가 들수록 깊어지는 번뇌에 몸을 태운다. 금욕의 나날 속에서 한 번 맛본 쾌감에 사로잡혀, 이윽고 벗어날 수 없는 쾌락의 늪으로 가라앉는다. 수행과 욕망 사이에서 흔들리는 여인들의 업보를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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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宮凛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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