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후 고향에서 가정을 꾸린 주인공이 전근으로 귀향한 어린 시절 친구와 재회.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친구의 고백에, 자신도 같은 마음이었음을 밝히며, 30년분의 감정을 담은 농밀한 관계로 나아간다. 남편이 부재한 가운데, 두 사람의 억눌린 마음이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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