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에 걸린 아들을 구하기 위해 아내가 자산가와 1년간 육체관계를 맺는 계약을 한다. 돈과 사랑하는 사람의 몸을 저울질한 선택은 이윽고 부부 관계를 잠식해 간다. 처음엔 기개 있던 아내도 차츰 정신과 육체를 지배당하며 남편 앞에서 인간성을 잃어 간다. 가족과 욕망 사이에서 찢기는 마음과 몸의 갈등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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