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모임에서 만나 결혼한 한 살 차이 부부. 유산의 슬픔으로 부부 관계가 냉각되고, 스킨십마저 사라져간다. 아이를 바라는 소원보다 먼저, 여성으로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아픔이 심각해진다. 1년의 침묵을 깨고 부부로서 다시 닿고 싶다는 소원이 얼어붙은 시간을 움직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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