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에 보탬이 되려고 정비 공장의 경리직으로 일하게 된 기혼 여성은 출근길에 치한을 당하며 처음으로 공포를 느낀다. 하지만 같은 남자를 다시 만났을 때 거부할 수 없는 애무에 낯선 쾌감을 느끼고, 남편과 평온한 생활을 이어가면서도 치한 남자와의 관계를 깊게 만들어 간다. 금단의 세계에 빠져들며 변해 가는 자신의 모습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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