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교 시절부터 절친이었던 두 사람.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관계를 이어 가지만, 한쪽은 10년 동안 숨겨 온 마음을 간직한 채 좋은 친구인 척해 왔다. 졸고 있는 상대에게 한 키스를 계기로 억눌렸던 감정과 욕망이 터져 나온다. 기혼 여성 둘의 금단의 관계가 한낮의 고요 속에서 깊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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