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 관습 때문에 오빠의 소유물처럼 여겨진 의붓여동생은 공부하거나 집안일을 하는 등 일상의 온갖 순간에 오빠의 명령을 따르게 된다. 부끄러워하면서도 느끼는 순진한 표정과 무의식적으로 관능적인 몸에 이끌려, 두 사람은 점차 서로 궁합이 좋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폐쇄된 공간의 광기와 끝나지 않는 여름날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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