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대 진학의 꿈을 안고 상경한 작은 체구의 여대생이 학비와 악기 유지비 등의 경제적 곤궁에 몰려 생활비를 벌기 위해 촬영에 응하게 된다. 카메라 앞에서 당황하면서 태연한 척하지만 몸의 반응은 거스를 수 없고, 거부감과 쾌감 사이에서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그린다. 꿈과 현실의 괴리 속에서 심신이 점차 변해 가는 과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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