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0년 차 주부가 주민회비를 걷으러 아파트에 사는 가난한 학생의 방을 찾는다. 에어컨도 없는 찜통 같은 공부방에서 땀에 젖은 몸으로 학생에게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기혼 여성. 비좁은 다다미 여섯 장짜리 방에서 몸과 마음이 녹아내리는 밀실 불륜극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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