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관동의 개인 병원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는 아내는 유력자의 장기 입원 환자에게서 들어오는 항의 처리를 맡게 된다. 야간 근무 중 회진 때 환자의 터무니없는 요구를 들어주게 된 아내는 이내 옷이 벗겨지고 거근에 범해진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아내의 몸과 마음이 모두 환자에게 빼앗긴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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