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으로 채워지지 않는 나날을 보내던 중년 여성이 카메라를 들고 산책하다 유명 작가와 운명적으로 만난다. 카메라 파인더 너머로 시선이 마주치며 서로에게 감춰 둔 쾌락의 예감이 피어나고, 남편에 대한 죄책감과 억누르기 힘든 욕망 사이에서 흔들리며 금단의 관계로 기울어가는 애증극이다. 심리 묘사와 관능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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