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사전 답사라는 명목으로 학년 주임의 아내가 교감 선생님과 숙박하게 된다. 남편은 아무 일도 없을 거라고 낙관했지만, 교직 사회라는 닫힌 세계에서 둘만 보내는 시간이 이어지며 두 사람의 거리는 점점 가까워진다. 이윽고 억누르기 힘든 욕망에 사로잡혀 금단의 관계로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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