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실수와 실연으로 자포자기한 남자가 온천 여관에서 만난 기혼 여성과 뜻이 맞는다. 서로 마음의 상처를 털어놓다 몸을 겹치고, 일상을 잊은 채 스쳐 가는 인연에 몸을 맡긴다. 온천의 김 속에서 땀에 젖어 서로의 욕망을 탐하는 두 사람의 하룻밤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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