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하고 얌전한 안경 쓴 소녀가 사춘기를 맞으며 오빠를 향한 은밀한 연정을 품는다. 매일 방에서 망상을 거듭하며 지내다가, 넘쳐흐르는 마음과 욕망을 더는 억누르지 못해 행동에 나선다. 안경 너머에 감춰 두었던 소녀의 진짜 감정이 해방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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