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7년 차로 서로 구속하지 않는 관계를 이어 온 기혼 여성이 미술교실에서 만난 재능 있는 학생의 눈에 띄어 누드모델을 한 뒤 밧줄에 묶이게 된다. 하얀 피부를 파고드는 밧줄의 감촉에 억눌려 있던 마음속 깊은 욕망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수치심과 쾌감 사이에서 흔들리며 변해 가는 기혼 여성의 모습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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