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년 차, 불임 치료로 몸과 마음이 지치고 굴욕감을 느끼던 아내는 편의점 누명 사건을 계기로 깊은 타락에 빠져든다. 좀도둑 혐의로 고압적인 점장에게 폭행당하지만, 자신을 구해 준 좀도둑 감시원과 만난 뒤 그 남자를 만나기 위해 실제로 죄를 짓게 된다. 자존심을 잃는 데서 시작되는 육체와 마음의 능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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