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친정 목욕탕 일을 돕는 주인공이 마음에 상처를 지닌 남성 손님들을 다정하게 위로하는 이야기. 속옷 때문에 놀림받던 소심한 남성, 사기꾼, 빚쟁이 등 저마다 사정이 있는 남자들이 목욕탕을 찾아오고, 모성 본능을 자극받은 주인공에게 감싸인다. 목욕탕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마음과 몸의 교감을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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