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돌 ‘아즈키’와의 만남으로 시작되는,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흔드는 이야기. 남자는 인형의 온몸을 탐하듯 애무하고 이윽고 털 없는 몸에 삽입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움직이기 시작한 인형이 남자에게 응하며 교합을 유도한다. 남자의 집착과 욕망이 낳은 인형과 인간의 기이한 관계가 어떻게 끝날지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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