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기쁘게 하려고 가꿔 온 몸이 낯선 남자의 폭력에 유린당한다. 쾌감을 부정하며 남편에 대한 정절을 지키려는 아내. 그러나 점차 몸과 마음이 지배당하는 갈등 속에서 그녀는 현실 도피를 바란다. 이성과 본능이 격돌하는 고통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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