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한 지 3년이 된 남녀가 여름방학 동안 아무도 없는 모교에 몰래 들어가, 들킬지도 모른다는 긴장감 속에서 거듭 섹스한다. 옛 배움터에서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평소보다 격렬하게 서로를 원하는 어른들의 욕망이 교차한다. 향수와 흥분이 뒤섞인 비일상적인 시간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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