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복도에서 이웃 부부를 지켜보는 나날 속에, 욕구불만인 표정을 짓는 갸루 엄마에게 점점 집착하게 된다. 남편을 배웅한 뒤의 한숨과 일상 속 순간에 드러나는 미묘한 변화. 이웃을 향한 시선은 이윽고 망상과 현실의 경계를 흐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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