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에게 발성을 금지당한 여성이 점차 민감해지는 모습을 소리에 초점을 맞춰 담은 작품. 말을 할 수 없는 답답함 속에서 숨소리와 몸이 스치는 소리 등 평소에는 듣기 힘든 생생한 소리를 강조한다. 고요함 속에서 밀려오는 쾌감에 몸을 맡기고, 마침내 금기를 깨고 소리를 흘리며 합체에 이르는 전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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