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는 수수하고 진지한 우등생이 눈에 띄지 않는 중년 교사에 대한 집착과 성욕에 사로잡혀, 교직원실이나 보건실에서 차례차례 몸을 허락해 간다. 윤리관을 잃어 가며 교복 차림으로 몇 번이고 질내사정을 애원하는 모습으로 변해 간다. 진지함 속에 숨은 욕망이 모든 것을 파괴해 가는 금기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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