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경험이 있는 무감정한 지뢰계 여자가 집에 초대받은 며칠 동안 섬세한 관계를 통해 감정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처음에는 스마트폰을 한 손에 든 채 담백한 태도를 보였지만, 반복되는 성적 접촉과 점차 깊어지는 관계 속에서 쾌락에 눈떠 아헤 얼굴로 몸부림칠 정도로 민감한 체질로 변모한다. 마음의 공백을 채우려는 절실한 욕구와 육체적 쾌락이 겹치는 농밀한 시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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