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가옥에서 촬영한 결박 시리즈 제3탄. 의자에 묶인 몸이 공간의 가구와 어우러지고, 십자가형을 연상시키는 긴박감과 수치심이 교차하는 세계를 그린다. 구속에서 비롯되는 신체적·심리적 긴장감과 굴욕감을 결합해 독특한 미학을 추구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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