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동네 공장을 돕다 결혼 적기를 놓친 30대 여성이 은행원과 약혼한 뒤 남자를 찔렀다는 혐의로 투옥된다. 사실 모든 것은 약혼자의 책략이었고, 아버지의 특허를 빼앗는 것이 목적이었다. 교도소에서 성노예로 취급받으며 수많은 능욕을 견디는 동안 감정을 잃은 냉철한 여인으로 변모해 간다. 옥중의 굴욕과 절망 속에서 이윽고 복수에 대한 집념이 싹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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