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덥지근한 여름날의 아파트 단지. 선풍기 고장을 도우러 온 이웃은 집을 지키던 기혼 여성의 무방비한 모습에 끌린다. 땀에 젖은 피부와 드러난 가슴께. 이윽고 두 사람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남편이 없는 동안 격렬하게 서로를 원한다. 억누를 수 없는 욕망이 교차하는 한여름의 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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